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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제용어

미국 중간선거란? | 중간선거와 주식 시장

by 황금알오리투자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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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간선거는 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 절반인 약 2년 뒤 시행되는 선거입니다 임기 중간 즈음에 하기 때문에 '중간선거'라고 불려지는데요. 중간선거와 주식 시장의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중간선거-썸네일
미국-중간선거

 

 

 

미국 중간선거란?

 

1. 중간선거란?

미국의 중간선거는 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 절반인 약 2년 뒤 시행되는 선거입니다. 임기 중간 즈음에 하기 때문에 '중간선거'라고 불려집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11월 첫째주(월요일을 지난) 화요일에 행해지는데 중간선거도 이와 마찬가지로 11워 첫번째 월요일을 지난 첫번째 화요일에 진행됩니다.중간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과 전원과 연방 상원의원 가운데 3분의 1을 새로 뽑습니다.

 

2. 미국의 중간선거 제도가 가지는 의미

미국의 중간선거는 단순히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뽑는다는 성격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임기 중인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지니는 겁니다. 대통령 임기가 2년 밖에 지나지 않아 여당에 긍정적일것 같지만 사실상 중간선거에서는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이 의석을 늘리기 보다는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대통령이 재선이라면, 재선 대통령의 중간선거가 개최되는 재임 6년 차 선거 때는 더 두드러집니다. 그 이유는, 대통령이 당선된 후 공약을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중도 정책을 내거나 공약을 폐기하거나 하는 경향에 대해서 실망한 지지층이 돌아서기 때문이라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1862년 이후 미국에서 현재까지 대통령이 소속된 당이 중간선거에서 이긴 적은 단 세 번뿐이라고 합니다. 하원의원 선거에 비해서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이런 경향이 조금 덜 하다고 분석됩니다.


즉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지난 2년간을 평가하며 여론의 반영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현직 대통령의 신임 여부뿐 아니라 차기 대통령선거를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미국 중간선거의 영향

 

11월의 미국을 주목하는 전세계

 미국 바이든 정부의 중간선거는 오는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연방 하원 435석 전체를 뽑고, 연방 상원 100석 중 35석을 새롭게 선출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중간선거의 주요 쟁점으로는 미국에서의 낙태 문제, 이라크 파병 철수 문제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중간선거가 미국 대통령의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얻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알고 국제 정세를 파악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누가 이기든 주가는 올랐다

중간선거의 역대 사례를 살펴보면 중간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선거 이후에는 주식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선거 종료가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 이후 치러진 총 10차례 중간선거 이듬해 1분기(1~3월) 주식시장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2003년이 유일했습니다. 2002년 11월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당시 집권당인 부시 정부는 예상 밖 승리를 햇지만, 이라크전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며 시장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2003년을 제외한 나머지 중간선거 이후 1분기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은 8%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중간선거
연도
S&P500
주가변화
(+1년간)
1950년 +15%
1954년 +34%
1958년 +10%
1962년 +26%
1966년 +14%
1970년 +12%
1974년 +19%
1978년 +6%
1982년 +15%
1986년 +3%
1990년 +24%
1994년 +26%
1998년 +21%
2002년 +15%
2006년 +10%
2010년 +3%
2014년 +4%
2018년 +12%
2022년 ??

 

블랙록 : 이번에는 다르다!

반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미국 증시가 이번에는 중간선거의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랙록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증시가 보통 중간선거 이후에는 좋은 성과를 냈으나 이번에는 그러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잠재적인 긍정적인 것들보다 다가오는 경기침체와 같은 더 큰 문제들이 있다"라며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으로 경제에서 금리에 민감한 부문이 망가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간선거 이후 뒤따를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재정 부양책도 시장에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와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영국에서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

블랙록 애널리스트들은 중간선거 이후 사람들의 관심이 정치에서 경제로 돌아서면서 정치인들이 연준의 긴축으로 인플레보다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 주식시장의 흐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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