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버블(또는 IT버블)이란 인터넷 산업이 성장하면서 산업 국가의 주식 시장의 거품이 1995년부터 닷컴 버블이 붕괴된 2001년까지 걸친 거품 경제 현상을 말합니다. 닷컴버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당시 분위기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닷컴버블이란?
닷컴버블이란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가 중소기업 및 코스닥 상장 기업 위주의 벤처기업 육성책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IT 버블이 형성된 시기를 말합니다. 인터넷 및 IT산업이 신경제 신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급격한 테마주 묻지마 투기의 쏠림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코스닥 시장은 한국의 주가 조작을 위한 대표적인 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IT버블로 급등한 테마주 중 수많은 기업들이 사라지거나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골드뱅크, 정미디어, 드림라인, 하우리, 로커스 등이 급등했다가 상장폐지 되었고, 새롬기술(현 솔본)이 수십배의 급등을 하며 거품이 꺼지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KTF(현 KT에 합병), SK텔레콤 등 인터넷, 통신 주들의 묻지마 폭등이 나왔습니다.
버블 붕괴 이후 주도 테마주들은 현재 대부분 상장폐지를 하였으며, 카카오, 인터파크홀딩스, 한국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정도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버블 가격의 고점이 아직도 높아 보이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당시 주가 급등 테마의 대장주였던 새롬기술은 추진하던 다이얼패스 사업이 완전한 실패로 끝나고 솔본으로 사명 변경 후 살아남았지만 소외된 주식으로 전락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 또한 경영권 분쟁 등으로 사업이 침체를 겪으며 예전만한 주가에 비해서는 90% 이상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솔본(구 새롬기술)의 차트입니다. IT버블이 얼마나 컸는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그나마 이때 유입된 엄청난 자금으로 IT, BT 등 신산업들에 벤처기업들이 뛰어들어 지금의 산업 기반을 쌓는데 도움을 줬다는 시각도 있긴 합니다. 신산업 격동기에 수많은 기업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건 어찌보면 필연인데 그게 유동성 자금과 겹쳐져 좀 심하게 나타났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의 국내 코스닥 주가지수는 아직까지도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2000년 당시의 코스닥 지수의 최고점은 2000년 3월 10일의 2925였으며 이 최고점은 그 이후 현재까지 회복이 요원해 보입니다. 20년이 지난 코스닥지수는 고작 700선 수준이니 당시 대한민국 주식에 얼마나 많은 거품이 끼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테마주 대한 포스팅은 다음을 참고 바랍니다.
테마주 종류, 변천사 | 테마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테마주는 주식시장의 거시 변수 또는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마주는 상상 밖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지만 개인투자자의 피해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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