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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제용어

레버리지 효과 개념 투자 위험성 완벽정리

by 황금알오리투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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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효과란 금융 용어에서는 지렛대 효과를 말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혹은 뉴스를 보면서 많이 들어봤을 내용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레버리지 투자의 뜻과 예시와 위험성과 함정 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레버리지-설명-썸네일

 

레버리지 투자

1. 레버리지(leverage)란?

레버리지(leverage)란 한글로 '지렛대'라는 뜻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지구도 들 수 있다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작은 힘만 들어도 큰 것을 성취한다는 물리학 개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라는 것은 작은 돈이든 큰 돈이든 투입을 해야 하는 것이고 투입한 것의 결과로 성과가 나오게 됩니다. 많은 돈을 투입하면 결과의 옮고 그름과 상관없이 성과가 '크기'가 클 것이고 적은 돈을 투입하면 성과의 '크기'가 적을 것은 당연합니다. 즉 투자를 할 때 성과의 '크기'를 크게 하기 위해 하는 행위를 레버리지 투자라고 합니다.

 투자자는 항상 돈이 부족합니다. 몇 억 몇십 억을 투자해서 성과를 내고 싶지만 돈이 없을 때 레버리지를 일으키면 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타인에게 돈을 빌려와서 투입 자본을 크게 하면 됩니다. 즉 나의 돈이 적으면 남의 돈을 빌려서 투입 자본을 크게 하면 레버리지 투자가 됩니다. 그럼 성과도 '크기'도 크게 나올 것입니다.

지렛대효과-그림
지렛대를 이용해 지구를 들어올리는 아르키데메스

 

2. 레버리지 활용 예시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 레버리지 활용의 예는 주변의 거의 모든 곳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령 인형 뽑기 게임이 한 번당 1천 원인데 주머니에 500원밖에 없다면 친구에게 500원 빌려서 뽑기 하는 행위도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예입니다. 다음은 투자의 세계에서 예시입니다.

(1) 부동산

10억짜리 아파트를 은행에서 5억을 빌리고 내 돈으로 5억을 사는 것도 레버리지의 개념입니다. 레버리지 2배(2x)를 일으킨 것입니다. 10억짜리 아파트를 8억짜리 전세를 끼고 2억에 매수를 했으면 5배(5x) 레버리지를 일으킨 것입니다. 레버리지가 클수록 수익의 성과도 크게 납니다. 아파트 가격이 10%만 올라도 나의 순 투자금(자본금) 대비 50%의 수익이 나게 됩니다.(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자비용은 없다고 가정) 반면에 손실도 레버리지에 비례하여 크게 나기 때문에 투자의 세계에서 양날의 검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2) 주식 & ETF

삼성전자 1억 원 치를 매수하고 싶습니다만 잔고에 2천만 원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증권사 신용 매수로 2천만 원의 현금으로 1억 원 치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즉 5배짜리 레버리지를 일으킨 것입니다. 투자 수익이 10%가 난다면 원래 나의 돈(자본) 2천만 원 대비 5배인 50%의 수익이 나게 됩니다. 반면에 10%의 손실이 난다면 나의 자본금은 50%의 손실이 됩니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자비용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또 다른 예로 '레버리지'로 만들어진 상품을 사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지수에 투자하는 KODEX 레버리지가 대표적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변동할 때마다 레버리지 ETF는 2배씩 변동하게 됩니다. 나스닥지수 3배를 추종하는 TQQQ ETF도 비슷한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선물투자(코인, 주식, 원자재 등 모두 해당)

투자의 세계에서는 실물을 거래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식 같은 증서로 상장된 경우가 있고 또 다른 거래 방식으로 선물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지금 사고파는 모든 행위를 '현물'거래라 하고 나중에 사고 팔 행위를 지금 '약속'하는 거래를 '선물'거래라 합니다. 가령 원유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무거운 드럼통을 서로 주고받기가 불가능 하기에 불가능 하기에 '선물'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선물 거래는 대부분 레버리지가 붙어 거래가 됩니다. 가령 코스피 200 지수에 투자하는 선물은 5~6배의 레버리지가 붙는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고 최근 코인 시장에서는 2배 5배 많게는 20배까지 레버리지가 붙는 선물거래도 붐이 일었습니다. 20배의 극단적인 레버리지는 10%의 투자 수익이 나면 200%의 놀라운 수익이 나기에 많은 투기꾼들의 집합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2. 위험성과 함정

(1) 변동성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투입 자산의 변동성이 커집니다. 큰 변동성은 많은 수익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금융시장에서 변동성(volatility)은 위험(risk)을 뜻하기에 그만큼 위험성이 커 지는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2) 마진콜

마진콜의 예는 신용 주식 반대매매, 코인 청산, 저당권 설정 아파트 경매 등이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클수록 변동성이 크다 보니 마진콜이 당하기 쉽습니다. 가령 방향성 투자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의 변동성으로 청산을 당하면 기회를 아예 잃고 말기 때문에 불리한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3) 레버리지의 비용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자비용입니다. 레버리지를 일으킨다는 것은 타인자본을 이용한다는 의미기에 이자비용이 반영됩니다.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레버리지 ETF나 선물거래를 활용하더라도 가격에 이자 비용이 녹아들어 가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반영됩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운용보수가 들어가 있게 마련이고 선물거래는 만기가 있기 때문에 '롤오버'비용이 반영되게 됩니다. 선물거래는 애초에 약속을 한 기간이 있어서 그 약속기간이 지나면 또다시 약속을 을 잡는 거래 해야 합니다. 간단히 장기로 가져갈 시 약속을 새로 해야 하는 비용을 '롤오버'비용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롤 오비 비용은 선물을 장기로 가져갈 시 투자자산에 반영되어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맺음말

따라서 레버리지 투자는 많은 불리한 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처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적은 투자자산으로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개념으로 많은 이들을 부자로 꿈꾸게 하는 마약 같은 녀석인 반면 또 한편으로는 많은 투자자를 좌절감으로 몰아넣는 녀석이기에 명과 암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의 시나리오를 세워 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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